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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와 중민국제융자리스 공동 설립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5-13 09:38 KRD7
#하나은행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 #중민국제융자리스 #금융리스업 #하나대투증권
NSP통신-12일 중국 북경에서 하나은행과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가 중민국제융자리스사 공동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호 하나은행 은행장, 이회진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 총재.
12일 중국 북경에서 하나은행과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가 중민국제융자리스사 공동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호 하나은행 은행장, 이회진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 총재.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리스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내 최대규모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동사장 동문표)와 조인식을 갖고 리스사를 공동 설립 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하나대투증권(대표 장승철)은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 자회사인 중민국제자본 유한공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하나은행은 중민국제융자리스의 지분 25%(한화 약 1320억원) 취득과 이사회 이사 1명, 부사장 1명을 파견하는 등 중민국제융자리스의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은행 최초로 중국 리스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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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가 공동 설립한 중민국제융자리스는 금융리스업을 영위하는 리스사로서 등록 자본금 30억 위안(한화 약 528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리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류, 에너지 및 의료 산업 내 시장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중국민생투자 유한공사의 자회사인 중민국제자본 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앞으로 양사간 ▲사업기회 공유 및 포괄적 업무협력 추진 ▲시장 및 산업, 투자기회 등에 대한 정보교류 ▲중국 및 글로벌 사업기회에 공동 참여 ▲상호 투자기회 모색 ▲글로벌 채권업무 협력과 글로벌 펀딩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전략 목표인 ‘2025년 글로벌 이익 비중 40%’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해외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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