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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국내외 오프라인 매출 본격화…북미·유럽 등 갤럭시6 효과 톡톡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5-13 08:08 KRD7
#슈피겐코리아(192440) #갤럭시6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슈피겐코리아(192440)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7억원(YoY, +35.5%)과 영업이익 83억원(YoY, +36.3%)을 시현했다.

시장 기대치보다 실적이 하회한 가장 큰 요인은 오프라인 매출 성장이 저조했기 때문이다(오프라인 매출액 4Q14: 117억원, 1Q15: 55억원 추정). 또한 지난해 3분기부터 늘어난 직원 수(YoY +30%)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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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시된 S6 케이스 판매량이 출시 20여일만에 글로벌 1000만대로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갤럭시 시리즈 케이스류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은 슈피겐코리아가 유일하기에 갤럭시S6 출시 효과에 따른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

갤럭시S6 출시 및 아마존 온라인에서 쌓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 당 제품 라인업 확대가 예상된다.

1분기 기준으로 매장 당 평균 3~4개 수준이었지만 갤럭시S6 출시로 매장당 6~8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슈피겐코리아는 북미 지역을 발판으로 유럽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15년 유럽지역 오프라인 매장은 1200개로 2014년 960개보다 240개 추가될 전망이다.

올해 슈피겐코리아 실적은 매출액 1865억원(YoY, +31.3%)과 영업이익 628억원(YoY, +30.6%)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향상 요인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며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 이어폰(알루미늄 테카)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점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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