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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인수동)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호국원에 안장중인 고인들의 유가족을 초청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회상하고 그분들의 애국심을 본받고자 ‘제1회 그리운 나의아버지’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가족이 작성한 회상편지낭독, 헌시낭송 등 유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기획됐다. 부대행사로 전주보훈합창단의 공연과 육군 제35사단의 나라사랑 공연 등 그리운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마련한 인수동 국립임실호국원장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그리운 아버지를 회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호국원이 나라사랑정신 함양의 장으로 발전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그리운 나의 아버지 추모행사는 8일 국립임실호국원(063-640-6081) 현충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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