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전자(066570)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 2539억원(YoY +3%, QoQ +9%)으로 전년동기대비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은 G4 출시 및 LTE 스마트폰 확대로 인해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통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래그십 출시에 의한 마케팅비용 증가가 동반되겠지만 원가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TV는 신흥국 지역의 환율 영향으로 수요 둔화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액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은 성수기 시즌을 맞아 출하량이 증가해 전사 외형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 6098억원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며 “다만 휴대폰(MC)사업부의 강해진 체력을 다시 확인했고 G4에 대한 기대감이 적은 만큼 실망에 의한 주가 하락 위협도 적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TV(HE)사업부는 적자를 시현해 경쟁력 우려를 야기시켰지만 환율에 의한 영향이 컸기 때문에 LG전자의 경쟁력 축소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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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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