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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분기 매출 7604억 원…전년 동기比 11.9%↓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4-22 18:16 KRD7
#쌍용차(003620) #1분기 매출 #경영실적 #티볼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의 올해 1분기 매출이 76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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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대표 최종식)는 지난 1분기 ▲내수 2만 1107대, 수출 1만 1808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 2915대를 판매해 ▲매출 7604억 ▲영업 손실 342억▲당기 순손실 312억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만 1107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 4분기(2만 2244대) 이후 37분기(약 10여 년)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티볼리가 지난 1분기에 8000여 대가 판매되는 등 소형 SUV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고 쌍용차의 국내시장 및 경쟁시장에서 시장점유율 각각 5.2%와 1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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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수에 비해 수출실적은 러시아 등 주력시장의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지만 티볼리 수출이 개시된 지난 3월, 5000대를 넘어서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쌍용차는 1분기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2%, 11.9% 감소하면서 손익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확대된 342억 원의 영업 손실과 31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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