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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실군 영농현장 방문 '현장행정' 나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4-22 10:56 KRD7
#임실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진청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 소속 연구원 50여명이 22일 임실군 오수면 봉산마을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구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준비해온 철쭉과 애기꽃사과 묘목을 마을 회관 앞 화단에 심고 잡풀을 제거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봄꽃으로 가득한 화려한 꽃동산을 선사했다.

또한, 명품복숭아 주산단지를 꿈꾸며 적화 작업이 한창인 복숭아 과수원을 찾은 연구원들은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 등 복사꽃 아래에서 펼쳐진 현장행정으로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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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복숭아연구회원(회장 한병옥)들은 “농촌진흥청이 도내로 이전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업발전을 위한 농가들의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면 연구사업 추진에 바쁜 중에도 농심을 함께 나누고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과학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농도 전북에 농촌진흥청이 새둥지를 튼 것은 제 고향을 찾은 일”이라며 “전북농업과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 100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농업분야 최고의 실용과학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구는 연구실이 아닌 영농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로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전북농업인의 염원과 기대에 부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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