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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올해 12월 말까지 국도 20개 구간, 156㎞를 새로이 4차로로 신설·확장 개통한다.

전체 구간 중 12개 구간 90㎞는 이미 개통했다. 8개 구간 68㎞는 마무리 공사 중으로 31일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 20개 구간 중 13개 구간(112㎞)이 서해안 지역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와의 교통 연계로 서해안 산업물동량 수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개통된 국도38호선 정선 신동~사북(22km) 구간은 평택~태백 전 구간(253㎞)이 4차로로 연결돼 영월·정선·태백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7일 개통된 국도4호선 김천~칠곡(19㎞) 구간은 김천~경주 전 구간(142㎞)이 4차로로 연결돼 김천혁신도시~대구광역시간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시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전주, 원주 2개 도시, 3개 구간(29km)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12월 말에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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