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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률 전년동기비↓…지분법 이익↑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4-08 08:07 KRD7
#현대위아(01121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와 -5% 변동한 1조9300억원과 1259억원(OPM 6.5%)이 전망된다.

차량부품은 완성차의 출하대수 감소의 여파로 부진한 편이나 전년 11월 합병한 현대위스코의 연결 편입효과로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계는 바닥을 확인했으나 시장수요 부진과 일본업체들과의 가격경쟁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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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동기대비 0.5%p 하락할 전망이다”며 “이는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와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현대위스코의 편입에 따른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분법이익의 경우 기여도가 컸던 현대위스코에 대한 지분법이익이 제거되고 신규로 소규모인 현대종합특수강(지분 40%)이 추가되지만 기존 중국 산동엔진법인(지분 30%)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지분법 이익규모는 40% (YoY) 증가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터보차져(Turbo Charger)의 생산을 올해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현대위아IHI(지분 51%)가 생산하고 현대위아가 판매를 담당하는데 연산 25만대 규모로 시작해서 2019년까지 75만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초에는 서산에서 KAPPA 엔진과 터보차져를 합친 터보엔진을 10만대 규모로 생산하는데 높은 ASP를 감안할 때 외형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시장 대응을 위해 얼마 전부터는 외부 생산물량을 조립하는 터보차져 조립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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