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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케냐 ‘우정현대화사업’ 추진…아프리카 첫 진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4-03 09:49 KRD2
#우정사업본부 #케냐 우정현대화사업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아프리카 케냐의 우정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한국-케냐 우정정보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케냐우정의 우정현대화를 한국의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10여개 개발도상국의 우정현대화 사업을 지원했던 우본이 아프리카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 국내 우정관련 정보통신 장비(IT) 및 시스템 관련 산업체의 아프리카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NSP통신-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케냐우정공사(총재 에녹 키나라)와 한국-케냐 우정정보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케냐우정의 우정현대화를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우본 제공)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한국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케냐우정공사(총재 에녹 키나라)와 ‘한국-케냐 우정정보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케냐우정의 우정현대화를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우본 제공)

우본은 향후 5년간 케냐우정청에 IT컨설팅과 IT교육 지원하고 전자문서관리시스템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해 지원에도 나선다. 또 우체국 무인창구도 케냐중앙우체국에 시범 운영하는 한편 케냐우정 직원을 초청해 우편물류시스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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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케냐와 MOU를 통해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말리, 남아공 등 다른 아프리카 우정과 MOU를 체결해 국내 Post-IT 산업체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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