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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벌써 검버섯, 레이저 한 번으로 간편히 제거

NSP통신, 김영삼 기자, 2008-12-04 13:13 KRD1
#신학철피부과 #검버섯 #keyword3 #피부과 #피부질환

사회 활동이 왕성한 30.40대에게는 더욱 큰 고민

NSP통신

(DIP통신) 김영삼 기자 = 영업 일을 한다는 30대 남성이 근심 어린 얼굴로 병원 문을 두드렸다. 업무 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언제부턴가 얼굴에 거뭇한 반점이 생기면서 자꾸만 의기소침해 진다는 것이었다. 내 나이에 벌써 검버섯이 생겼을까 싶기도 하고, 혹시 병은 아닐까 걱정이 되어 찾아왔다고 했다.

검버섯은 둥그스름하면서 약간 융기된 암적색이나 검정색을 띄는 반점으로, 피부가 노화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예순이 넘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두 개는 가지고 있는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빠른 경우 위 사례처럼 30.40대에도 발생한다. 사실 검버섯이 남보다 일찍 생긴다 해서 신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렵거나 아픈 자각 증상이 없는 양성질환이기 때문에, 미용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한 번 생긴 검버섯은 없어지지도 않고, 점차 그 수도 늘어나면서 모양도 커지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는데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나이 들었음을 절감하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알게 모르게 상당한 위축감이 들기 쉽다. 사회 활동이 왕성한 30.40대에게는 더욱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검버섯은 가급적이면 제거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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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검버섯 제거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검버섯이 표피층 얕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개 단 한차례 레이저 시술로도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단 검버섯도 튀어 올라온 것과 편평한 것이 있기 때문에, 튀어 올라온 검버섯과 편평한 검버섯을 치료하는 레이저기기를 달리해주면 결과가 더 좋다. 또한 검버섯은 노화 현상의 일종이므로 제거한 뒤에도 다시 생길 수 있음을 알아두고,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햇볕을 덜 쐬는 방향으로 자외선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신학철피부과전문의, 의학박사]

DIP통신, kimy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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