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무안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3-25 14:03 KRD7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에서 올해 추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몽탄면 남천마을이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위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안전 등이 문제되는 농촌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으로 총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몽탄면 내리 남천마을은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하고 집중 호우시 마을이 잠기는 재해위험 대상지로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좁은 골목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점, 옹벽 및 담장이 매우 노후돼 있는 점,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은 점 등 주민들의 안전 및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G03-8236672469

군은 남천마을이 최종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재해위험시설 개선,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복지·문화 공동체 구축 등 국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28억 원을 투입해 살기좋은 전원장수마을로 탈바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모든 취약 마을이 희망 마을로 리모델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위는 다음달부터 사업 대상 지자체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 조정 및 최종 예산을 확정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