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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난달 청년실업률 11.1% IMF이후 사상 최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3-20 13: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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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제1차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청년실업률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제1차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청년실업률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본청 245호에서 개최한 제1차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지난달 청년실업률 11.1%는 IMF 이후 사상 최악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정부는 일자리를 강조하면서 청년고용 대책을 네 차례나 발표한 바 있으나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박근혜 정부 들어서 청년고용이 나아지기는커녕 갈수록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급기야 지난달에 청년실업률이 11.1%를 기록했는데 IMF시기 이후에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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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대표는 “잠재적 실업자를 포함한 청년체감실업률은 그 두 배인 21.8%에 달하고 청년실업자 수가 107만 명에 달한다”며 “역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 현실을 만들어 놓고도 정부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문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유사 이래 최고의 스펙을 쌓아도 비정규직이나 알바 말고는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청년들의 암담한 현실이야 말로 경제정책의 실패가 낳은 참담한 결과다”며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를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정부는 일자리 정책과 청년고용의 실패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원점에서 시작해 달라”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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