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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범, 뮤지컬 <두 드림 러브>서 열연...‘객석 매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11-26 17:59 KRD1
#박시범 #뮤지컬 #두드림러브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완소남’ 뮤지컬배우 박시범이 무대에서 폭넓은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훔쳐내고 있다.

박시범은 지난달 31일 대학로 르메이에르 극장에서 오픈 런으로 막이 오른 창작 뮤지컬 <두 드림 러브(Do Dream Love)>(제작 꿈의제왕, 연출 최창열)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주인공 ‘명훈’ 역을 맡아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두 드림 러브>는 9년간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된 삼류 뮤지션 ‘명훈’과 잘나가는 방송국 드라마 PD ‘수희’ 가 이혼을 앞두고 ‘영원한 망각’이라는 특별한 서비스를 받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사랑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내용의 창작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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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지컬은 소극장 뮤지컬로는 보기드문 두 시간에 가까운 공연시간과 40여 곡의 순수 창작 뮤직넘버를 등장시키는 ‘Song-Through’ 형식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박시범은<두 드림 러브>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마음껏 뽐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뮤지컬에서 박시범의 상대역인 ‘수희’는 뮤지컬 <아이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했던 실력파 김소향, 뮤지컬 <겨울 나그네><화장을 고치고>의 전소영, 신예 김사라가 캐스팅돼 열연 중이며, 명재환, 전진희, 왕시명이 멀티맨과 앙상블로 함께 하고 있다.

훤칠한 외모에 연기력, 가창력까지 갖춰 20대를 포함한 뮤지컬 애호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시범의 매력이 돋보이는 러블리 뮤지컬 <두 드림 러브>는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 서정적인 뮤직넘버로 올 겨울 관객들의 가슴을 사랑의 감성으로 두드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하고 지난 2006년 연극 <나쁜 어린이표>로 데뷔한 박시범은 이듬해 뮤지컬 <그리스>의 ‘케니키’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뮤지컬 <솔로의 단계>에서 주인공 ‘공병호’ 역을 맡아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올 상반기에는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화제가 됐던 창작 뮤지컬 <빨래>를 통해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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