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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24일 동적명암비 25000:1이 지원되는 56cm(22인치) LCD 모니터 ‘제우스5000 223MVR 프레미엄’을 출시하고, 영업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비티씨의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 7월 이후 경제 불황여파에 따라 고정비를 낮추기 위해 인력 축소와 조직 통폐합 단행에 들어가 지난달 말로 내부 정비를 마친 뒤 이달에는 A/S망까지 재정비를 끝내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비티씨는 최근 생산 활동을 시작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고 영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최고 사양인 동적 명암비 25000:1을 지원하고, 2ms의 응답속도로 무장하고 HDMI 단자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정품 22인치 패널을 장착했으며, 1680x1050의 해상도와 300cd의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다른 화면을 동시에 표기 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과, 편리한 입력 단자 변환과 메뉴 조정, PIP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전용 리모컨도 함께 제공한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사장은 “모니터 사업만도 9년을 넘게 해 오면서 수많은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이번처럼 기대가 되면서도 조심스럽기는 처음이다”며 “그 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티씨는 향후 22인치 이상의 고급 모니터를 중심으로, 대고객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수익률을 높여가는 내실 위주의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제품은 구입일로부터 하자발생시 3개월간 무상 일대일 교환이 가능하며, 가격은 28만원으로 책정됐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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