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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3일 관광활성화 기반이 집적화된 농촌마을을 선정, 혁신적인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2015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거점마을 및 인근 연계마을에 총 30억을 투자한다.
지원자금은 마을공동으로 운영하는 체험시설 및 판매시설, 방문객 수용시설, 마을홍보 및 마케팅에 필요한 경비 등에 사용된다.
거점마을 선정방식은 시에서 자체 심의과정을 거쳐 2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계획의 사업성검토 및 마을현장 정밀조사, 주민 면접조사 등 전문평가단에 의해 최종 확정한다.
임철혁 농정과장은 “농촌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를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다음 달 6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관광 거점마을은 지역의 인접한 마을 간 혹은 공동의 목표를 둔 여러 마을과의 네트워킹 거점을 형성해 마을간의 관광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연계로 차별화된 체험관광마을 경영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마을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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