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상장심사제도 전면개선…준비·자문 등 선제적 지원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2-23 14:28 KRD7
#거래소 #상장심사제도 #코스피 #상장기준 #투자자 보호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코스피 상장 준비 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강화, 질적 심사기준 객관화 등 이용자(고객) 중심의 상장심사제도로의 전환을 위해 상장심사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23부터 시행한다.

NSP통신

주요 개선사항은 상장 준비단계에서부터 거래소 자문제공 등 선제적 지원강화를 통해 상장장애요인을 조기해소하고 심사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또 질적 심사기준을 객관화해 심사결과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중복된 심사항목을 대폭 축소(49개 중 15개 항목 삭제)해 신청기업의 심사부담을 경감 하는 등 이용자편의를 제고한다.

특히 상장신청기업의 의견진술 권리를 명확히해 심사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권리 명시를 강화했다.

G03-8236672469

그 밖에도 ▲투자자 보호 강화 ▲공익실현 ▲외국기업 및 리츠사(부동산투자회사)의 특성 등을 반영한 질적 심사기준 특례기준 등을 마련 한다.

한편 이번 상장기준 전면 개선으로 기업 측면에선 상장장애요인 조기해소, 거래소 상장자문 등으로 심사소요기간이 단축되고, 심사결과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제고해 불필요한 규제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시장‧투자자 측면에선 유망기업의 상장이 촉진돼 양질의 신상품 공급으로 시장에 활력이 제공되며 ‘기업가치 상승 → 배당소득‧가계소득 증대 → 투자활성화’의 선순환효과가 기대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