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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2일 본부 앞 광장에서 인성함양을 위한 학생생활 실천윤리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학생대표로 나선 이민우 총학생회장과 송유정 총여학생회장은 학생생활 실천윤리로 3行3不를 행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인성함양 운동에 적극 동참해 ‘뿌리 깊은 느티나무’처럼 반듯한 인성의 인재로 성장할 것을 선포했다.

군산대가 제정한 실천윤리 규범은 인사하기, 정직하기, 배려하기 등 3行과 쓰레기 버리지 않기, 건물 내 흡연하지 않기, 욕설하지 않기 등 3不이다.

나의균 총장은 “범사회적으로 인성교육 확산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도 이에 적극 동참해 체계적인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직원 및 학생 대상 금연실천 운동을 펼치며 교내에 흡연 부스를 설치하고 성폭력 예방교육, 재학생 대상 인성캠프 등을 열기로 했다.

또한 인성함양 UCC 공모전과 인성 배지 디자인 및 로고 공모전, 인성 우수학생 선발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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