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과 함께 중국 비메모리 업체의 동반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로컬 후공정 업체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후공정 순위 6위의 중국 JCET사가 글로벌 4위 후공정 업체인 싱가포르의 스태츠칩팩을 인수했다.
사물인터넷에 대비한 향후 중국의 공격적인 성장 드라이브 정책이 예상된다. 중화권 파운드리 및 후공정 업체로의 매출 비중이 약 50% 수준에 해당하는 한미반도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중국 내 로컬 후공정 업체로의 고객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5%, +20.7% 증가한 3584억원, 569억원으로 예상한다.(장비부문 매출액 2144억원, 영업이익 557억원 예상)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동종 비메모리 후공정 장비업체들은 11~17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과 중화권 비메모리 성장세 수혜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 주가 레벨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4분기 비메모리 후공정 장비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중화권비메모리 성장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한 77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5억원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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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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