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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카카오가 중국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했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차이나 현지직원 및 중국게임사업TF 직원들로 구성된 50여명 규모의 퍼블리싱 전담 조직 1분기내 신설, 상반기내 퍼블리싱게임 중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iOS, 텐센트(Tencent), 360, 바이두(Baidu) 등 중국 상위 8개 모바일마켓에 국내 게임들 소개위한 커뮤니케이션 제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마켓에 동시게임 출시 가능한 통합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을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다음카카오는 300여개의 파트너사와 600여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여왔다”며 “물론 이미 국내 상위권 주요게임들은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고 있어 업사이드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중소형 회사들의 게임들과 중국시장을 연결해주는 좋은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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