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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자문기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를 통합하기로 했다.
그 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체육계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과의 연계를 위해 통합한 기구의 명칭은 ‘스포츠혁신위원회’로 했다.
앞으로 위원회에서는 체육계의 정상화를 포함한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위원으로는 강신욱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집행위원장, 원영신 여성체육학회 회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김정숙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차광석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김경호 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체육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며, 최동호 체육단체연대 공동대표, 류태호 고려대 교수 등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도 함께하게 된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앞으로 월 1회의 정례회의 및 연 2회의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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