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위메이드 등 중국 공략게임 흥행기대…신작 출시시점 관전포인트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2-05 08:09 KRD2
#위메이드 #컴투스 #게임빌 #웹젠 #위챗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1월에는 중국 시장에서 위챗 게임 출시를 앞둔 업체들(게임빌, 데브시스터즈, 파티게임즈)과 PC 흥행 타이틀을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하는 업체들(위메이드, 이스트소프트)이 주가 강세를 보였다.

텐센트(0700 HK)의 위챗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중국 iOS 마켓 매출 순위 5위권 게임 중 4개가 위챗 게임이다.

게임빌은 2월 2일 기대작 별이되어라를 위챗을 통해서 출시했다. 파티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는 3~4월 경 신작 출시가 유력하다.

G03-8236672469

웹젠(069080)은 자사의 PC게임 ‘뮤온라인’를 모바일로 제작해 중국 시장 흥행에 성공했다.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들(이스트소프트, 위메이드)의 주가도 급등했다.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창유(0751 HK)와 협력해 카발온라인의 모바일 게임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샨다(GAME US)는 지난달 미르의 전설2(중국명 열혈전기)의 모바일 게임 버전을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약세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급 이탈, 기대작의 흥행 부진(게임빌_별이되어라), 4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위메이드 -60억원(적자지속), 컴투스 431억원(-6% QoQ), 게임빌 44억원(+29% QoQ)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기대작(별이되어라)의 중국 시장 흥행 실패와 실적 부진 우려감으로 단기적인 투자 심리 악화는 지속될 수 있지만 흥행 산업의 특성상 신작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 주가는 다시 기대감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에서 신작의 성적표가 확인된 업체들(컴투스, 게임빌)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관심주로는 위메이드,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를 제시한다”며 “미르의 전설2는 중국에서 코어 유저층을 중심으로 14년째 장수한 위메이드의 인기 타이틀이고 두근두근레스토랑(파티게임즈)과 쿠키런(데브시스터즈)은 이미 모바일 메신저 기반으로 흥행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