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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음악을 처음 접하는 6세 아동들의 발단 단계에 맞춰진 음악이론교재인 꿈틀이 음악이론 1, 2, 3권(저자 임예은)이 나왔다.

뮤직트리에서 출간한 이 교재는 연주와 악곡 이해에 필요한 기본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음악이론으로 전 15권에 걸쳐 선 그리기부터 여러 가지 조성의 조표와 마침꼴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3권의 구성은 음악을 처음 접하는 6세 정도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져 있다.

1권은 직선과 곡선 그리고, 건반익히기, 청음 공부 등을, 2권은 보표 탐험, 음자리표 연습, 점2분음표·세로줄·마디·끝세로줄·도돌이표 익히기 등을 공부할 수 있다.

3권은 리듬표와 셈여림 익히기, 보표와 음이름 익히기, 음표 기둥 그리기, 차례가기와 건너뛰기 연습, 4분쉼표, 리듬·셈여림·차례가기·건너뛰기 청음 등으로 돼 있다.

피아노 어드벤쳐 이론&청음 교재와 유사한 순서로 구성돼 있지만 다른 교재로 공부하는 아동들도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음악용어나 기호를 반복해서 따라 쓰기만 하는 이론수업에 쉽게 흥미를 잃는다. 이런 형태의 교재로 공부하면, 매일 이론공부를 해도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꿈틀이 음악이론은 이렇게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풀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립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게 특징.

특히 이 교재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음악 게임을 넣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재 제일 마지막에는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마무리 미니 테스트와 수료증이 들어 있다. 각 교재는 권당 5000원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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