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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대장정 마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2-02 16:19 KRD7
#군산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故채금선 옹
NSP통신-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용운고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용운고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34개팀, 고등부 31개팀, 고등부 저학년부 10개팀 등 75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군산제일고와 서울공고의 킥오프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경북포철동초가 초등부 우승, 경북용운고가 고등부 우승, 경북글로벌선진고가 고등부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북팀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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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고는 고등부 저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리고는 고등부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군산시 특산품, 초등부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유종희 전라북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올 해 교육부의 정규수업 의무화 및 학력증진 방안 강구 지침에 따라 1월중에 개최하면서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으나 군산시의 대회 운영 노하우와 자원봉사단의 열정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수고해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故채금선 옹의 정신을 기리고 후배들이 뜻을 이어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1992년 창설됐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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