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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2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3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단체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데 올해 영암군이 신규로 ‘대불산단 종합취업연계 사업’과 ‘영암군 로컬푸드 체계구축 사업’이 선정돼 지역에 맞는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산단이 공존하는 영암군의 현황에 맞게 조선현장 다기능 인력양성사업과 로컬푸드 취업·창업아카데미를 추진해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취업기회로 연계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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