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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색 글로벌 소셜 캠페인 진행…화질 리더십 강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30 06:00 KRD2
#LG전자(066570) #글로벌소셜캠페인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가 ‘완벽한 화질로 밝혀낸 진실(Truth lies in the Perfect Picture)’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글로벌 소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30일 미국, 영국,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한국 등 약 10개국에서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캠페인 ‘누가 제니의 결혼식을 망쳤을까? (영문 명: Who ruined Jenny’s wedding?)’를 시작했다.

다음달부터 독일, 프랑스, 중국 등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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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사설 탐정이 올레드 TV와 G3의 초고화질 화면으로 결혼식 동영상을 꼼꼼히 살펴 보면서 결혼식을 망친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혼인 서약 직전에 ‘노랑, 빨강, 파랑, 분홍, 보라, 초록’ 등 다양한 색상의 물감 풍선을 결혼식장 전체에 터트린 사람이 범인이다.

참가자는 동영상 속의 하객, 웨이터, 신랑 들러리 등을 클릭해 풍선이 터지기 전과 후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찾는다.

LG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한달 간 뉴욕 타임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LG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상영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캠페인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내달 2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LG전자 페이스북에 본인이 생각하는 ‘범인’의 정체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의 색상’을 공유하고 주변 참여도 독려할 수 있다.

박석원 LG전자 해외영업본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기반 마케팅 활동을 적극 마련해 LG 브랜드와 고객 간 소통을 지속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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