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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21일 첫 정규앨범 ‘트래블러(Traveler)’를 발매한 요조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 앨범 타이틀 곡 ‘에구구구’를 라이브로 선보여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요조는 이날 후속곡 ‘제발’로 활동을 재개한 타루와 함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를 찾아 청취자에 라이브를 선사했다.

방송 초반 게스트로 나선 두 사람을 신인으로 오해, 호통을 쳐대던 박명수는 이들의 청량하고 감성적인 음색의 라이브 무대가 끝나자 ‘좋은 목소리다’, ‘비타민 1000ml야’ 등 감탄사를 연발해내 웃음을 줬다.

방송에서 라이브로 미니앨범 ‘R.A.I.N.B.O.W’의 타이틀곡 ‘love today(러브 투데이)’를 들려준 타루는 재미있는 말솜씨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이 진행되고 두 사람의 멋진 라이브가 라디오를 통해 전해지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요조’와 ‘타루’가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았다 .

한편 요조와 타루는 이달 말 자우림의 콘서트에 동반출연할 계획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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