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설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대잔치’를 열고 7196개의 지역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할인대잔치는 설명절 인기상품인 사과·배·곶감·멸치·한과·조미구이김 등 실속있는 선물과 고급상품인 한우·굴비·전복·옥돔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600여개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쇼핑몰은 물론 우편고객만족센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실속있는 명절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크루즈 여행, 스마트 TV,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할인쿠폰이 80만장 이상 제공된다. 또 ‘우체국쇼핑’으로 검색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경우 모바일에서만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설명절 우편물은 약 1561만개(하루 평균 약 74만개, 평소의 1.6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 이에따라 우본은 원활한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1300여명의 인력과 21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중에는 토요일(1월 31일, 2월 7일·14일)에도 배달해 설 우편물의 완벽한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우본은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 배송되기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2월 12일 이전 발송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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