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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IBK, 1000억규모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 결성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07 16:0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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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기업의 기술가치평가에 기반한 투자금융 활성화를 위해 성장사다리펀드와 기업은행 등이 공동 출자해 1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결성했다.

조성규모는 기업은행(300억, GP), SK증권(100억, GP), 성장사다리펀드(200억), 한국과학기술지주(20억) 및 민간 투자자(추후모집)가 출자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원활한 민간투자자 모집을 위해 기업은행, SK증권, 성장사다리펀드가 출자금 전액(600억원, 펀드규모의 60%)을 중·후순위로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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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적 투자대상은 투자금액 100%를 TCB 기술등급 T4 (T1~T10 중 상위 4개 등급) 이상을 취득한 우수 기술기업에, 결성액의 35% 이상은 기술가치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아 투자한다.

기술가치평가 비용은 특허청 예산사업으로 우선 충당하고 잔여분은 펀드 운용비용으로 처리한다.

정확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해 기술 개발 활성화와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기술가치평가기관의 평가결과를 활용해 기술가치평가 수요를 조성하고 평가기관 양성 등 기술평가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투자대상 발굴에 있어 기업은행 여신심사 정보를 토대로 기술력이 우수한 여신기업 등에 투자해 투·융자 복합금융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과학기술지주가 투자자로 참여해 과학기술지주가 보유한 지식재산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활성화한다.

이번 기업은행과 공동 조성한 펀드는 1월말까지 펀드 등록절차를 완료하고 투자집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4월말까지 투자집행과 병행해 민간 출자자를 추가 모집, 1000억원 규모 펀드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은행권 추가출자 및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2015년 상반기중 추가로 기술가치투자펀드(2000억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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