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는 중국 사천 대표 면요리 ‘탄탄면’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우동·냉면·스파게티 등으로 형성된 냉장면 시장의 한정적 메뉴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맛을 제공하고자 기획∙출시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또한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셰프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해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은 매콤한 육수와 참깨,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신개념 냉장면 제품이다. 국내산 닭고기와 돼지고기 사골을 30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에 고추·마늘·생강·파를 볶아 만든 매콤한 소스를 넣어 얼큰한 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4인분 기준(668g) 8980원.
CJ제일제당은 초반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이마트 주요 50개 매장에 대형 육성 제품에만 투입되는 CJ엠디원의 푸드스타를 1명씩 투입해 2주간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올해 매출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냉장면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생면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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