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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강진면 강서리 푸른마을에서 심민 임실군수(앞줄 왼쪽 세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심민 군수)이 갈담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된 ‘강서리 푸른마을 입주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강서리 푸른마을은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강진면 일원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된 갈담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철거되는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터전으로 강진면 갈담리 480번지 일원에 12세대가 입주한다.

심군수는 “그동안 침수가 잦은 강진면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갈담천 재해예방 사업으로 하천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고 재해위험도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른마을 입주민은 “집중호우시 하천주변 주택침수로 대피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앞으로는 마음편히 지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2016년까지 갈담천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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