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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물류서비스 전문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유천균)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도로교통안전분야 ISO 3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도로교통안전경영 시스템의 국제표준규격으로 도로교통안전(사람·도로·차)과 관계 있는 기관이 국제기준에 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공인인증 기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국제공인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UN은 지난 2010년 발표한 ‘글로벌 플랜’에서 전세계 교통사고 사망자를 50% 감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ISO 39001 도입을 적극 권장해 스웨덴, 일본등 주요 선진국 3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유천균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ISO 39001 인증으로 우편물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도로교통 안전리스크 최소화하고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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