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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해남군은 2014년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2회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감염병관리사업의 선도적인 역활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감염병관리사업 평가는 연중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해외 입국자 추적 조사관리, 감염병 예방 관리, 결핵관리, 예방접종사업, 성매매감염병관리 등 감염병 관리사업 35개 항목으로 철저한 감염병 예방 활동 수행 및 조기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BCG 등 12종의 필수예방접종 6961건, 임시 예방접종인 독감 등 4종에 대해 3만6143건 접종을 추진해 지난 4월 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 보건소는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어린이 감염병 예방 서비스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 집중예방사업, A형간염 예방접종 추가실시, 방역지리정보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염병발생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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