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시도시공사, 전민연과 8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서 작성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2-17 20:52 KRD7
#여수도시공사 #전국민주연합노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시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하 전민연)이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여수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대표 간담회를 갖고 8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합의사항 최대 쟁점이었던 근무시간 중 조합활동 유급보장에 대해 노측의 수정제안을 향후 교섭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년은 2015년부터 60세로 하고, 조합원 근무 배치시에는 노조와 협의하며, 업무외 질병과 상해 등은 1년간 유급병가로 처리키로 했다.

G03-8236672469

또한 징계위원회에 노조가 지정하는 1인이 참석해 소명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징계 양정 기준은 적극 완화키로 합의했다.

맞춤형 복지제도는 2015년은 1인당 최대 50만 원으로 하고 2016년 부터는 도시공사 직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기로 했으며, 소각장 직원에 대한 승진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조 전임자 배치·처우와 산재보상에 대한 추가 임금보전은 제외키로 했다.

이번 합의로 노조는 즉시 집회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미합에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전민연과 지난 4월 29일부터 현재까지 30회의 교섭과 조정회의 등을 통해 후생복지와 근로여건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방침을 밝혔으나 경영·인사·노무관리 등 원칙을 벗어난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힌바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