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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진 스텝바이스텝 대표.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은 단순 체력 증진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스포츠와 인성을 결합한 스포츠과학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방형진 스텝바이스텝 대표는 “유아동의 체력과 인성을 위해 스텝바이스텝은 체육전공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유아동 교육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일선 유치원 선생님 못지않은 인성교육까지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방 대표의 이력과도 연관돼 있다. 방 대표는 연세대학 법학 석사 과정은 물론 경기대 대학원에서 레저스포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한국유소년레포츠체육연구소장으로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방 대표는 국제인라인스케이트협회 공인지도자, 생활체육지도사 등 전문 자격도 갖추고 있다.

이런 방 대표의 이력은 그대로 스텝바이스텝의 어린이스포츠 교육에 몰입되고 있다.

법학과 체육학까지 전공한 방 대표는 “공부는 장기전이라는 것을 자신이 직접 체험했다”며 “스포츠는 장기전을 위한 집중력 향상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약이다”고 조언했다.

즉, 방 대표는 박사 과정까지 공부를 하면서 체력의 한계도 느껴보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력이 바탕이 되지 않은 공부는 중도하차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방 대표는 체력의 기본 골격을 갖추는 시기인 유아동 스포츠교육을 생각해 냈다. 이로인해 방 대표는 과감하게 자신의 모든 일생을 스포츠교육에 내 걸게 됐다.

2005년 일산을 시작으로 방 대표는 2006년 경기도 김포시에서도 스텝바이스텝 스포츠교육 센터의 문을 열었다.

초기 스포츠교육은 학교에서도 다 하는 교육인데 따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학부모들의 보수적인 생각 때문에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방 대표는 전문체육강사와 유아동 인성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편견을 완전히 깼다.

“가끔은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라는 고민도 했지만 점차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이 꼭 필요한 교육 중에 하나가 스포츠교육이라는 것을 깨달게 됐을 땐 정말 일생을 걸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때부터 스텝바이스텝은 축구, 어린이수영, 인라인, 농구, 생활체육, 내신체육 등은 학부모가 먼저 찾는 교육기관으로 급속도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스텝바이스텝은 유아동체육은 물론 유소년 레포츠전문 종합교육기관으로서 김포와 인천, 일산일원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현재는 1200여평의 자체 스포츠센터를 설립해 어린이 스포츠교육과 인성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스텝바이스텝은 김포전역과 인천서구 블로동 검단지구, 일산 등지의 어린이 스포츠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모두 전문 체육전공자들로 구성돼 있다.

자체 통학버스(셔틀 버스)도 구비, 학생들의 집 앞까지 일일이 배웅을 하고 있다. 이는 스텝바이스텝의 어린이보호 원칙의 일환이다.

방 대표는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학원장과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 학생들의 통학을 직접 챙기고 있다”며 “이는 스텝바이스텝의 어린이 케어시스템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특히 스텝바이스텝의 어린이수영교실은 수업이 끝나고 직접 담당 선생님들이 샤워 케어에서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스텝바이스텝은 물론 담당 선생님들을 기억할 수 있는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방 대표는 “학생들은 외부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실내 운동장에서 교육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는 학생들의 안전과 황사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학생들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방 대표는 단순 스포츠교육 기관이 아닌 인격 및 자아개념 형성을 유도해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 사회성지수(SQ)까지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스텝바이스텝(www.kidsleports.com)은 현재 약 700여명이 넘는 유아동 학생과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교육을 받고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체육지도자들이 이들의 체력과 심신단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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