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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33만8000㎡ 개발 청신호…호텔부지 다온21과 매매계약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12-15 13:57 KRD7
#킨텍스 #킨텍스개발 #다온21 #고양시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킨텍스 인근에 조성된 킨텍스 지원·활성화부지 총 33만 8천㎡에 대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 오랜 숙원사업인 킨텍스 방문객과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부지(S2, 11,770.8㎡, 약 153억 원)에 대해 다온21과 매각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0월 2단계 복합시설(C1-1, 16,935㎡, 약 486억 원, 바우텍건설) 매각 및 12월 2단계 복합시설부지(C1-2, 16,640㎡, 약 491억 원, 리즈인터 내셔널) 매각에 이은 총 세 번째 매각 계약으로 고양시는 민선 6기 최성 시장 출범 이후 올 하반기에만 총 세 개의 부지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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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에 매각한 세 개 부지의 매각대금 총액은 약 1130억 원이며, 현재 각 부지별 계약금으로 매각대금의 10%가 납부된 상태다.

또한 당초 오는 12월 26일 납부 예정이었던 1단계 업무시설부지(C2)의 매각대금 잔금 434억 원도 11월 24일에 조기 납부돼 킨텍스 건립 관련 부채에 따른 재정압박에 큰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됨과 동시에 그 동안 제기됐던 1단계 업무시설부지에 대한 헐값특혜의혹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시 한 관계자는 “이번 부지를 매입한 사업자들의 조기 착공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2015년까지 잔금을 모두 조기 납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경우를 가정한다면 현재 킨텍스 건립 특별회계 상의 지방채 원금 620억 원과 국유지매입비 414억 원 등 남은 부채 전액을 머지않은 시기 내에 전액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한 이자절감액도 약 110여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총 14개로 이번 3개 부지 매각으로 총 11개의 부지가 공급완료된 상태다.

이 중 2010년 8월에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시작으로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VIC마켓 등이 개장·운영 중이다.

또한 이마트가 2015년 상반기에, 현대자동차의 자동차전용 복합전시관이 2016년 상반기에 각각 오픈될 예정이다.

1단계 업무시설(C2)에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방송․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네마파크 건립사업이 착공 준비 중에 있다.

인근 한류월드도 대명엠블호텔, 빛마루, EBS 통합사옥, K팝공연장 등을 개발해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와 함께 킨텍스 일대 개발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마이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이 일대 성장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1단계 비즈니스급 호텔부지(E2-2, 4,058.1㎡, 152억 원), 1단계 업무시설부지(S1, 13,476.3㎡, 596억 원), 1단계 복합시설부지(C4, 55,303.1㎡, 2,076억 원) 등 3개 미매각 부지에 대해서도 2015년도에 재공급을 추진해 부채 제로도시 달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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