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경상북도와 함께 ‘위노베이션 프로젝트(WEnnovation Project)’ 공모전을 개최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미래 인재에 대한 육성 노력을 지속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와 앱세서리(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위노베이션 프로젝트 공모전을 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Young) 부문’과 국내 중소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업체와 벤처, 개인 참가자 대상의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10개 팀을 선정해 1등 1000만원을 비롯해 총 6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페셔널 부문의 수상 업체와 개인에게는 해당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약 50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위노베이션 프로젝트 공모전 응모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응모 기한은 ‘영(Young) 부문’과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부문’ 각각 2015년 1월 20일과 1월 5일까지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