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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랜드가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의 3개 점포을 연이어 오픈하며 매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랜드는 전국 각지로 확대되고 있는 한식 샐러드바 열풍에 힘입어 5일 송파 가든파이브점, 9일 부산 경성대점, 11일 김포 운양점 등 새로운 지역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연별곡은 전국 총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자연별곡의 인기 요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고 풍성한 우리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 론칭 초창기 3040 고객들이 주를 이뤘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그 인기가 젊은 층으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규 매장의 오픈을 원하는 지역 고객들의 요청이 늘어나 주거지는 물론 부산 경성대점과 같이 20대들이 많이 찾는 도심 지역에도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

이랜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각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각 매장별 오픈 첫 날 방문 고객은 런치와 디너를 동일한 가격인 1만2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3일간 하루 선착순 500명 고객에게 5가지 종류의 국내산 잡곡을 담은 미니 항아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랜드 자연별곡 마케팅 팀장은 “다년간 쌓아온 한식 브랜드의 운영 경험과 준비된 탄탄한 전략으로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대구·대전 등 전국적으로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한식 샐러드바의 리딩브랜드로서 무엇보다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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