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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산업재 부문 등 내년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05 11:42 KRD7
#LG상사(001120) #산업재 #E&P #자원개발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LG상사(00112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30억원(4% y-y), 영업이익 273억원(243% y-y), 세전순이익 329억원(흑전 y-y) 등으로 전망된다.

단 4분기에는 지난 5년간 평균 300억원 수준의 일회성손실 시현한 바 있다. 올해에도 진행 중인 산업조림사업 매각에 따른 일회성 손실 가능성 있다.

E&P(자원개발)사업은 4분기에도 실적개선 어려울 전망이다. 석탄 약세 지속, 석유 약세 심화, 구리 약세 전환 등 E&P시황이 악화됐다. 그린사업 호조와 전분기 오만8광구 선적 지연에 따른 수익 인식 이월 등으로 자원・원자재 사업부는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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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 부문은 IT부품 트레이딩 호조가 지속됐다. 2분기 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 금융조달 성공보수 유입(약 300억원 추정) 이후 단절된 수익인식은 건설공사가 시작되는 2015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LG상사의 주가는 E&P시황의 지속적인 악화와 산업재부문 이익기여 지연 등으로 연초 이후 30% 하락했으나 지난 11월 6일 물류업체 범한판토스 인수검토 공시 이후 4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매입지분 규모, 매입금액, 레드캡투어 포함여부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인수 시 기존사업의 물류비용 내재화, 물류사업의 LG그룹물량 확대가능성, 물류사업을 통한 이익의 변동성 축소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한편 LG상사는 E&P시황 악화에 따른 E&P투자 지연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 5645억원(3분기 기준) 보유하고 있어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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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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