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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4분기 신규수주 점차 회복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05 11:22 KRD7
#두산중공업(034020) #유상증자 #배당 #주가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두산중공업의 4분기 신규수주는 국내외 기자재 물량 확대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수주는 7조6000억원(+30.2% y-y)으로 점차 회복되는 상황이다. 2014년 11월말 기준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4조4000억원으로 지난 상반기 1조3000억원을 감안하면 회복 중이다.

2010년 14조원까지 급증했던 신규수주는 지난해 5조8000억원까지 낮아지며 수주부진을 겪었다. 내년에도 유가하락에 따른 플랜트 수주 부진, 치열한 수주경쟁 등 감안하면 수주회복에는 시간이 다소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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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해외 자회사 및 국내 증기발생기 교체 물량 등 1조5000억원과 수의계약으로 진행중인 베트남 화력발전 2조5000억원(송하우 및 응이손 프로젝트)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산중공업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665억원(+4.2% y-y), 2781억원(+28.1% y-y, 영업이익률 5.4%)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일회성비용(희망퇴직) 등이 반영될 경우 예상치 대비 하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예측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고점대비 60% 하락하며 부진했다. 이는 유상증자 우려로 인한 희석가치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다만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유상증자(3730억원, 상환전환우선주, RCPS)를 마무리하며 리스크 요인이 해소됐다.

이로 인해 두산중공업의 부채비율은 250%(기존 270%)대로 낮아졌다. 두산중공업은 750원의 배당(배당수익률 3% 내외)을 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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