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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문체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2-04 13:59 KRD7
#조선대

전라권 유일···전문 스포츠지도사 양성 등 기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 및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체육지도자 자격제도가 대폭 개편돼 체육지도자의 자격체계가 지도 분야(전문, 생활체육)와 대상(생애주기)별로 바뀌고 생활체육지도자 명칭도 ▲전문스포츠지도사(1,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1, 2급)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1, 2급)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로 각각 변경된다.

이에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체육지도자 연수를 위해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49곳을 새롭게 선정한 가운데 조선대가 2개 연수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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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은 수도권과 경상권, 충청권, 전라권으로 나눠 5곳을 선정했으며, 조선대는 전라권 연수기관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조선대 체육대학(학장 송채훈)은 인조 잔디 축구장 2면, 인조 잔디 하키경기장 1면, 인조 잔디 테니스경기장 9면, 간이 육상트랙, 종합체육관(배구,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 레슬링, 검도, 태권도, 유도장, 실내육상트랙)을 보유한 첨단 시설 인프라와 현장에서 엘리트 선수를 지도하는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종목별 현장실습과 11주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국가공인 운동처방분야의 자격증인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도 4개 권역별로 1곳씩 지정했다.

조선대가 전라권에서는 유일하게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연세대, 순천향대, 계명대가 함께 선정됐다.

조선대는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건강운동관리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조선대 건강운동관리사연수원과 조선대병원, 광주시시민체력증진센터, 근로자건강센터, 광주동구보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현장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120시간, 실습 80시간(피트니스 20시간, 병원 30시간, 보건소 30시간) 등 모두 200시간을 교육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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