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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사, 신발 전 방향서 투습·방수 하이킹화 기술개발…내년초 신발제조사 공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12-02 18:09 KRD7
#고어텍스 #고어사 #하이킹화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고어사는 최근 신발의 밑창을 포함해 상하좌우 전 방향에서의 투습 기능과 견고한 방수기능을 가진 하이킹화용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GORE-TEX SURROUNDTM Technology for hiking shoes)을 개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하이킹화용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은 발에 있는 땀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발바닥 부분의 땀까지 관리해 준다.

즉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는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통과한 후,발 밑부분에 삽입된 ‘스페이서’라고 불리는 층을 지나 신발의 측면 배출구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될 수 있게 고안된 특허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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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화 전방향에서 투습 및 방수 기능을 갖춘 이 기술의 신발은 내년 초부터 국내외유수의 신발 제조사를 통해 제공될 것이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접목된 소재는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고어텍스 멤브레인으로 1평방인치 당 90억 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져 있다.

물방울 입자보다 2만 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7백 배 이상 크기 때문에 자연히 외부의 비나 눈과 같은 액체는 내부로 침투하지 못하고 몸에서 나는 땀, 즉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된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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