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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3분기 누적 실적 순이익이 23.09% 감소했다.

한국증권거래소(이하 거래소)는 2일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4 사업연도 3분기 결산실적’ 분석 발표에서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734사 중 분석 가능한 679사 분석결과,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80%, 순이익은 23.09%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 986사 중 분석 가능한 922사를 기준으로 3분기총매출액은 30조원으로 직전분기대비 0.98%, 영업이익은 10.86%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4.96% 증가했다.

또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1.80%, 20.83% 감소했다.

한편 3분기의 매출액은 26조 5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9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5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3.98% 증가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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