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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 매출 다변화로 장기 성장세 기대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4-12-01 10: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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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성우하이텍이 2016년부터는 기아차 멕시코 공장 및 BMW에 대한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 진출을 통해 현대차그룹 내에서의 지역적 다변화(유럽중심에서 북미로 매출지역 확대)가 가능해졌기 때문. 또한 같은해 하반기부터 BMW 납품도 시작될 예정으로 향후 매출 다변화에 따라 가치평가(Valuation) 할인요인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우하이텍에 대한 투자의견 바이(Buy) 및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기타 부품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고 가치평가에 대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다변화에 따른 장기 성장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최근 동사는 2016년 가동예정인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약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완전 가동 시 잠재매출액은 약 3000억원으로 14E 매출액의 약 9.1%로 추정된다. 또한 같은해 하반기부터는 독일 자동차부품업체 WMU Bavaria를 통해 BMW에 대한 신규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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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은 7515억원(+1.7% y-y), 영업이익은 370억원(-25.3% y-y, 영업이익률 4.9%), 지배지분 순이익은 157억원(-26.5% y-y)으로 당초 예상치에 못미쳤다. 인도법인 종속화 효과가 있었지만 북경법인의 매출액 감소 및 3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예상대비 매출액 성장률이 밑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는 “북경법인의 매출액 감소는 위안화 약세 및 현대차그룹의 벤더 다변화 정책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매출 다변화 정책(멕시코 공장 투자계획 발표 및 해외 OE(신차용) 다변화)을 감안할 때 장기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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