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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정읍시는 개정된 지방재정법이 이달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센터, 의회, 읍·면·동 등 관서별로 분산 지출해오던 재정자금 지출계좌를 시행일부터 통합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담당업무 부서를 배정하고 업무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업무 이관을 계획이며 ▲1단계 일반회계 ▲2단계로 일상경비, 기금·특별회계도 세출계좌 ▲3단계로 재정자금 이관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재정자금의 투명성 및 효율성이 높아지고 유휴자금이 없어져 이자수익도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miroakstp@nspna.com, 유혜림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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