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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체 2466개소의 위생관리실태 점검에 나서 위생관리 불량업체 160개소를 적발하고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지도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위반업체 160곳 중 위반업소로는 식품제조·가공업소가 97곳으로 가장 많았고, 품목별로는 김치류(59곳)가 많았다.
위반 유형은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시설기준 위반(29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7곳) ▲표시기준 위반(21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6곳) ▲무신고 영업 등 기타 위반(8곳) 등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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