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까칠남’ 신성록, “노주현 사위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9-03 17:56 KRD1
#신성록 #노주현 #keyword3 #지붕위의바이올린 #뮤지컬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노주현이 신성록을 사위로 맞이한다.

뮤지컬<지붕위의 바이올린>에서 극의 중심인 아버지 테비예 역을 맡은 노주현은 신성록을 극중 둘째 사위로 맞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1905년 러시아의 어느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지붕 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듯 위태롭지만 한 가정의 다섯 자매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딸들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위트와 재치, 감동으로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G03-8236672469

주말드라마<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까칠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성록은 이번 뮤지컬에서도 ‘세상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급진적인 자유 혁명가 페르칙 역을 맡아 까칠 연기를 이어간다.

패르칙은 극중 명문 대학을 나온 학식 있고 자기 주장이 강한 청년으로 평범한 우유배달부 테비예의 넷째, 다섯째 딸을 가르치다 둘째 딸 호들(가수 해이 분)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 급진주의적인 성향을 사랑에서도 보이며 테비예의 허락 없이 호들과 결혼을 하겠다고 일방 통보해 평범하던 이 가정을 발칵 뒤집어 놓는 인물이다.

한편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의 이번 무대는 2006년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최신 리바이벌 버전으로 연출을 비롯한 브로드웨이 스탭진이 대거 합류와 연기 인생 40년 만에 뮤지컬에 첫 출연하는 노주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뮤지컬은 오는 11월21일부터 12월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