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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거친 남성‘ 연기 화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9-03 16:22 KRD1
#김범 #에덴의동쪽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연기자 김범이 연일 화제다.

김범은 지난 1일 방송된 제3부에서 처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 심금을 울리며 호평을 받더니 2일 제4부에서는 분노에 가득찬 강렬한 눈빛의 강하고 거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다시 화두에 올랐다.

4부에서 김범(동철 역)은 동생 동욱을 대신해 방화범의 누명을 쓰고 소년원에 수감돼 자신을 해치려는 소년원의 고아파 패거리와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 소년원의 보스 왕건(김형민 분)과 대적하는 모습, 조직의 우두머리 챙(박찬환 분)과의 숨막히는 기싸움 등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강한 남성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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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머니(이미숙 분)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소년원을 탈출, 금괴를 찾아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드는 배짱과 강단을 선보이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보였던 귀여운 미소년의 모습을 반전시켰다.

김범의 거친연기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김정현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속에 ‘김범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범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에덴의 동쪽>은 오는 8일 제5부에서 청년기의 동철(송승헌 분)과 소년기의 동철이 오버랩되면서 6부부터 송승헌이 극을 이끌게 된다.

김범은 자신의 마지막 회가 될 5부에서 더욱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에서 2000년대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과 엇갈린 운명, 그리고 복수와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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