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김유창 경사가 고산고등학교를 찾아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경찰서)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25일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김유창 경사가 고산고등학교를 찾아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은 ‘사이버 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1시간 남짓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학교폭력에 따른 법률을 되짚어 보고 학교생활 중에 무심코 한 행동들이 여러 법률에 위반됨을 알려주어 학교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가를 일깨워주는 자리였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심각하게 대두되는 사이버 폭력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스마트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범죄로 빠져들지 않도록 예방법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김00 학생은 “사이버 상에게 아무런 생각 없이 쓴 내용들이 법률에 저촉되는 것과 그 처벌 또한 상당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으며 앞으로는 조심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경찰서는 완주관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들이 담당학교를 찾아가 범죄예방교실과 학생상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