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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새천년 담양’ 비전 제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1-25 14:37 KRD7
#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

2015 군의회 시정연설서···더 좋은 경제·복지정책 담은 ‘제2차 뉴-담양플랜’ 설명

NSP통신-최형식 담양군수가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가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가 2015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새 천년 담양’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제250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모델을 제시하며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담양경제 기반 조성 ▴FTA 등 농축산업 위기 극복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생산적인 복지정책 강화 ▴담양식 명품교육 강화와 평생학습도시 운영 ▴700만 관광도시 조성 ▴생태도시 조성 ▴상시 재난대비 시스템 구축 ▴주민참여형 지방자치 강화 등 9대 분야를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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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담양 경제 기반조성을 위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풀뿌리 경제육성에 역점을 두고 전담조직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 주민교육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한편 민선 5기 투자유치한 대규모 사업들의 조기 가시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타결된 한-중FTA로 위기를 맞은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 FTA 대응 로드맵을 수립해 대응하는 한편 농업의 융‧복합 6차 산업화, 민‧관 협력 농특산물유통시스템 구축, 대숲맑은 한우 브랜드 및 소규모 축산업 지원, 소규모 가공산업과 전통발효식품 육성 등 ‘담양식 창조농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담양다움의 특성화 전략으로 3년 연속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전남 내륙권 관광 1번지, 700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와 연계한 관광상품, 영화‧드라마 등 영상산업과 함께 문화와 예술, 관광과 레저, 베드타운까지 갖춘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민선5기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예산을 확대해 젊은 인구가 찾아드는 담양식 명품 공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학습센터 설치와 평생학습 이력제 등으로 농촌형 평생 학습도시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최근 대덕 펜션 화재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상시 재난대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관내 관광업소와 복지시설 등 각종 건출물과 시설전체를 일제 점검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오는 2044년까지 대나무 면적 1만ha 확대를 목표로 대나무특화 조림사업, 경관 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세계농업유산에 담양 대나무 밭 등재 및 세계 농업유산 총회 유치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이밖에 창조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발전 완성도를 높여 창조적인 혁신 지자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군수는 “민선 6기는 군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민선5기에 추진해온 주요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더 많은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군민과 군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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