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제4회 글로벌에코포럼.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제5회 글로벌에코포럼’이 오는 14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 외 석학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및 환경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이사장 이만의 ․ 전환경부장관)과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 ․ 국회의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주최하고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창조경제시대의 친환경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에코포럼이 추진하는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로 평가할 수 있는 ‘그린창조행복지수(GCHI)’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 및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정책사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린창조행복지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속가능발전정책 및 성과를 평가하는 내용으로 정책성과를 체계·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표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생태, 경제, 사회 3개 부문 별로 우수사례 자치단체를 추천받아 각 부문별 우수사례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지표평가는 시·도 및 시군구 통계연보, KOSIS 통계 데이터 베이스 등의 자료를 활용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환경정책학회의 자문을 받고 군역별 대표성, 부문별 혁신성, 지역별 특화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재)글로벌에코포럼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시․군․구의 지속가능발전 상태와 변화 정도를 격년 주기로 비교평가·축적해 갈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안전행정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ICLEI, 환경일보, 담양군이 협찬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